새로 부임한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한미 관세협상 차 오늘 미국으로 갑니다. <br /> <br />3차 기술협의에 참여할 우리 범정부 대표단과 함께 방미길에 오르는데요. <br /> <br />인천국제공항 출국 현장 연결해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여한구 / 통상교섭본부장] <br />지금 새 정부 들어서 첫 번째로 양국의 통상 수장이 만나는 자리이기 때문에 일단 새 정부의 국정 철학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게 필요하고요. <br /> <br />그리고 특히 새 정부가 들어와서 국익 중심의 실용주의에 방점을 두고 우리가 적극적으로 지금부터는 협상을 가속화해서 양국 간의 상호 호혜적인 그런 협상 결과를 만들겠다는 그런 선의, 이것을 형성하는 게 중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언론에 많이 보도되었습니다마는 국익 중심의 실용주의적 그리고 상호 호혜적, 이런 데 가장 협상의 방점을 둬야 되지 않을까, 그렇게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줄라이패키지라는 말은 이제 쓰실 필요 없을 것 같고요. <br /> <br />지금 현재 미국 내 상황도 굉장히 가변적입니다. <br /> <br />정치적으로도 그렇고 경제적으로도 그렇고. 그래서 우리가 7월 초의 상황을 지금 현재 예단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요. <br /> <br />우리가 가장 포커스를 맞춰야 하는 건 새 정부 들어와서 민주적인 맨데이터를 가지고 모멘텀이 형성이 되고 있으니까 이 기세를 몰아가서 최대한 우리가 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측에서는 비관세 철폐를 요구하고 있잖아요. 소고기 월령 제한 문제라든지 민감한 사항들도 포함되어 있는데 혹시 협상 마지노선으로 두고 있는지... <br /> <br />[여한구] <br />일단 새 정부 들어와서는 우리가 첫 번째로 대면하는 것이고요. <br /> <br />이번에 기술협의에서는 말씀하신 여러 가지 부분들이 상세하게 논의가 될 겁니다. <br /> <br />다 저희가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우리 협상 체계도 대폭 확대 개편을 했고요. <br /> <br />실무 대표도 1급 박정선 실장으로 확대를 했고 그래서 새로운 확대된 체제 하에서 이번에 아주 심도 있게 모든 이슈들에 대해서 우리가 논의를 할 예정이고 또 우리한테 민감한 부분들은 그런 부분들을 최대한 미 측에 설명하고 또 설득하고 그럴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전 정부는 큰 틀에서 큰 합의를 이끌어내는 방식이었는데 협상 연속성에는 문제가 없을 거라고 보시나요? <br /> <br />[여한구] <br />협상 연속성 차원에서 문제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062209311755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